선데이토즈가 1분기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사천성` `아쿠아스토리` 등 기존 게임들이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맞고` 등 신작들이 힘을 보탰다.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애니팡맞고는 20대부터 60대까지, 게임 이용이 가능한 전 연령층의 호응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장기 흥행작 인기와 신작들의 시장 안착이 확인된 1분기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작 게임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5월부터 해외 시장에 `(가칭)애니팡2 글로벌`과 메신저 `라인` 기반의 신작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 `(가칭)애니팡3` `(가칭)애니팡 포커` 등 6종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