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6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 도서 지역인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이 도서지역에는 렉스턴W를 비롯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쌍용차 SUV 모델이 총 28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 고객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가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와 함께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 도서지역 서비스 세부 일정 표
*기상 변화에 따라 일정은 다소 변동 될 수 있음.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