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브로마이드 전쟁 `송중기냐 설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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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인기배우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기가(GiGA)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기가로 여는 더 큰 세상`을 주제로 단계별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번 주 `기가 LTE`편에서는 데이터선택 요금·패밀리 박스·데이터 충전·룰렛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한다.

기가 인터넷 편에선 10배 빠른 인터넷 속도에 초점을 맞춘다. 전국 KT 매장에 송중기 등신대와 브로마이드 100만장을 비치한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의 `혁신`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가를 생활 속 가치로 자리매김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