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경남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취임한다.
경남도는 4일 제7대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이태성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김해 출신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경남도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국책사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 경영, 소통 중심의 상생경영, 피드백을 통한 환류경영에 초점을 맞춰 경남테크노파크를 지역산업 발전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 임기는 5월 6일부터 3년간이며, 9일 경남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