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3일 서울 양천구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뮤직박스를 설치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뮤직박스는 효성이 문화예술후원사업의 하나로 개설한 실내 음악 연습실이다. 청소년들이 각자 노래 실력을 뽐내며 또래끼리 우정을 다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은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과 함께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장애아동을 위한 티칭클래스를 열어왔으며 중증뇌병변장애 아동시설 `영락애니아의 집`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