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홈 오디오 시스템 `CMT-SBT2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MT-SBT20`은 기존 홈 오디오 시스템인 `CMT-S20`의 후속 모델로 풍부해진 사운드와 블루투스 기능 추가로 편리함까지 갖췄다.
`CMT-SBT20`은 왼쪽과 오른쪽 스피커가 각각 분리된 형태로 설계되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80mm 풀 레인지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깊고 풍부한 저음에서 중고음까지, 전음역대에 걸쳐 최대 12W(6W+6W) 출력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메가 베이스 기능도 더했다. 중고음의 왜곡을 방지하면서 약 60Hz의 저음역대에 집중적인 출력 증폭을 더해 저음을 재생한다.
6가지 이퀄라이저를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플랫 사운드부터 R&B·힙합, 락, 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FM/AM 라디오 기능도 탑재했다.
블루투스 4.0과 NFC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원터치 NFC를 통해 손쉽게 기기를 연결하고 해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오디오 CD 이외에 CD-R·RW, MP3, WMA까지 재생할 수 있는 CD플레이어 와 USB단자를 지원한다.
미니 컴포넌트 홈 오디오 시스템 `CMT-SBT20`의 가격은 169,000원이며, 원격 제어를 위한 리모컨이 기본 제공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