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입·경력 공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게임과 서버 개발 부문을 비롯해 기획, 디자인, 마케팅, 회계 등 전 부문에 걸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 경력자를 동시 채용하는 이번 공채는 성별, 나이, 학력, 전공 등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사지원서 역시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을 제외한 최소 내용으로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선데이토즈는 홈페이지를 비롯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다채로운 회사 소개를 전하며 지원자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선배 인터뷰, 개발팀 하루 등 재직 중인 직원 이야기를 소개하며 담당 업무와 회사 문화에 대한 정보를 진솔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윤수 선데이토즈 인사팀장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지닌 선데이토즈에서 게임을 만들고 싶은 실력 있는 지원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