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CCTV 시험인증 제품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영상보안시스템용 IP 카메라(CCTV) 3종에 1호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CCTV 장비 간 상호 호완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올 초부터 시행했다. IP카메라,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시험규격을 제정했는데 이 중 IP카메라 인증서를 처음 발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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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영상보안시스템용 IP 카메라 3종에 1호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 제품 중 하나인 한화테크윈 `SNO-6084R`

인증 제품은 한화테크윈 `SNO-6084R`, 유디피 `IPN1202HD-6241`, 아이디스 `VBR10007`이다. 카메라가 촬영한 감시영상을 저장하고 인터넷 프로토콜을 활용해 전송하는 영상감시 장비다. 모두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영상보안시스템 상호연동 표준적합성, 렌즈 특성, 영상 화질, 네트워크 기능, 보안 기능, 환경 시험 등 총 38가지 항목에 대한 품질시험을 진행하여 기준을 통과했다.

TTA는 “인증시험이 제품 상호 호환성 확보와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자체에서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영상 감시장비 설치 시 양질의 제품이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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