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지사장 강민우)는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와 하이엔드 스토리지 기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m10`으로 차세대 스토리지 입지를 공고히 했다.
회사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2013년에는 회사 설립 4년 만에 전년대비 700%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매해 스토리지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닐슨과 링크드인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권과 통신사 등 대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세계 1600개 이상 주요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구축 이후 만족도와 고객 추천 의향을 표시하는 고객추천지수에서도 79점을 기록, IT기업 평균을 상회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IDC가 발표한 `IDC 마켓 스케이프:글로벌 올플래시 어레이 벤더 분석` 보고서에서는 올플래시 전문기업 중 유일하게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국내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는 진출 3년만에 점유율 2위에 등극했다. 가트너에서도 2년 연속 리더 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플래시어레이 m10은 처음으로 플래시 도입을 계획하는 대기업에게 합리적인 엔트리 모델이다. 중소기업에게는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높은 가격 부담을 줄였다.
중소기업 필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 가상화한다. 올플래시 클라우드 내부 구축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한다. 기업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보다 용량이 큰 플래시어레이 m20과 m50, m70 등으로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데이터 이전(마이그레이션) 과정 없이 5테라바이트(TB)에서 100TB로 업그레이드 하는 역량은 퓨어스토리지가 자랑하는 강점이다.
플래시블레이드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분석하도록 돕는다. 탄력적으로 스케일아웃이 가능한 혁신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초대용량 파일과 객체 환경에서도 가용 기가바이트(GB) 당 1달러 이하 가격으로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크기로 공간을 차지하면서 1.6페타바이트(PB)를 저장한다. 전력소모량은 헤어드라이어 수준에 불과하다. 하이테크 제조, 자동차 제조, 퍼블릭 클라우드 관련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과학 엔지니어링 부분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발전이 두드러지는 국내 시장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도 하반기 플래시블레이드 국내 시장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기존 제품군에 성능과 경제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에 처한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올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국내 헬스케어와 정부,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