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오셰어하우스와 청년층 주거안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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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오셰어하우스와 26일 안전한 주거문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오정익 오셰어하우스 대표(왼쪽 네번째)와 박영수 에스원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자료:에스원)

에스원(대표 육현표)는 26일 주거공유 벤처기업 오셰어하우스(대표 오정익)와 `안전한 주거문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오셰어하우스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려고 2014년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대학가 인근 주택을 여러 명이 살 수 있는 공유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낮은 가격에 임대한다.

에스원은 협력체결을 위해 오셰어하우스가 운영하는 공유주택을 방문, 안심컨설팅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입주자 출입이 빈번하고 보안이 취약한 공유주택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영상보안시스템을 제공한다. 입주자가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과 보안 교육을 한다. 입출입 모니터링 등 추가 보안서비스를 협의한다.

박영수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안전, 안심을 제공하는 회사인 만큼 주거 불안을 겪는 청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청년층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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