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배출권 누적거래량 200만톤 돌파

한국거래소 배출권 거래시장 누적거래량이 200만톤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기준 총 200만326톤의 배출권이 거래돼 시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누적거래량 200만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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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작년 1월 12일 개장 이후 228거래일 만이며, 작년 12월 9일 100만톤 돌파 후 90거래일만에 추가 100만톤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 거래량은 76만톤(134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거래량 46만톤(59억원) 대비 65.2% 증가해 거래가 점차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6월 말까지 배출량 인증과 배출권 제출을 마쳐야 하는 만큼 배출권 처분 또는 확보를 위한 매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배출권 거래시장 개장 이후 배출권 거래현황 (자료:한국거래소)>

배출권 거래시장 개장 이후 배출권 거래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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