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올해는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 실질적이고 체계적 협력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해 대학-혁신센터 간 연계·협력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이 부총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의 다양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 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멘토링룸과 예비 창업실 등을 방문해 예비 창업자와 직원을 격려하며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학 연계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지역으로 확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작년 10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위원회`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 간 연계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혁신센터와 대학 간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협력을 맺는 등 연계협력을 진행해 왔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통해 △`창업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창업보육 △창업투자 및 마케팅 활로 지원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