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8일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그린IT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IT 미니클러스터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LED, 계측기, 태양광 등 녹색산업 관련 중심으로 2010년 창립되었으며, 현재 140개 기업과 20여개 지원기관(대학, 정부출연구원 등)이 협업해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60여명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선 그린IT 성과와 계획 등이 공유됐고, 사업설명회에선 `손에 잡히는 베트남 시장`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시장개척을 위한 세미나와 R&D 과제 지원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미니클러스터 이업종 교류로 그린IT 기업의 IT 적용 R&D 과제가 계속 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이슈인 만큼 산학연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