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가족회사 핵심인력 양성 나섰다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설경원)이 산업체 재직자들을 위한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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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근 문을 연 `3D 프린터 이론 및 활용`교육을 시작을 올해 산업체 재직자 교육의 포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해에도 대학 내 개설 교육을 비롯해 기업 현장 방문 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모두 1,771명의 산업체 인력을 교육해 보다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역시 3D 프린터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0건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단은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가족회사들을 직접 찾아 기업현장 방문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의 현장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생산관리사, 공정품질관리사와 같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일하고 싶은 조직,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학 내 개설교육으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조직 활성화 같은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건상 특정시간에 교육이 어려운 재직자를 위하여 전북대 LINC사업단 사이버 연수원(http://www.e-kpc.or.kr/jbnu)을 구축하여 온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 대한 정보 및 신청은 전북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설경원 LINC사업 단장은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이야말로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최고의 길”이라며 “많은 가족회사가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 참여하여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취업하는 상생형 산학협력 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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