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부 차관, 글로벌 UHD 외교 행보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이 18일과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장비 국제전시회 NAB 2016를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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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코리아 UHD 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UHD 정책과 지상파 UHD 방송 계획, 국산 방송장비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어 글로벌 UHD 리더쉽 확보를 위해 미국 방송사 주요인사와 잇따라 면담한다.

최 차관은 고든 스미스 NAB 회장을 비롯 데이비드 스미스 싱클레어 방송사 그룹 CEO, 페트릭 라플라트니 펄 TV 그룹 이사회 의장 등과 글로벌 UHD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마크 리쳐 ATSC 회장을 만나 UHD 방송 국제표준화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최 차관은 NAB 2016 전시회 참가 방송사, 가전사, 장비업체와 국산장비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주제로 제12차 ICT 정책해우소를 가질 예정이다.

최 차관은 “NAB 2016을 통해 우리나라 UHD 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UHD 방송 강국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국산 장비 북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UHD 방송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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