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엠(대표 김형진)은 랜섬웨어 방지에 효과가 높은 HPE 엔드포인트 백업 솔루션 `커넥티드 백업(Connected Backup)`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커넥티드 백업은 세계 4000만대 이상 엔드포인트 장치에 적용될 만큼 뛰어난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단순한 백업 솔루션 이상으로 △공통데이터 중복 제거 △128비트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호 △데이터 최소화로 전송속도를 높인 센드원스(SendOnce) △블록 레벨 변경분 백업이 가능한 델타 블록(Delta Block) 기술을 적용했다. 전송할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이메일 옵티마이저(EmailOptimizer)` 기능도 갖췄다. 4분 이내에 엔드포인트 복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정보분석 플랫폼 `IDOL` 제공 등 백업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도 돋보인다. 최신 클라우드 환경 지원으로 유연한 배치모델을 제공한다.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서버 중심 접근을 취한다. 이런 접근은 연결방식이 다른 모바일환경 사용자에게는 비효율적이다. 이를 개선해 커넥티드 백업은 지능적 클라이언트 에이전트를 사용한다. 사용자가 사무실 밖에서 안정적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할때만 자동으로 실행되는 방식이다. 일반적 LAN 환경에서 자동화한 백업과 복구가 4분 안에 이뤄진다. 최근 피해가 늘고 있는 랜섬웨어 방지에 유용하다.
김형진 엔투엠 대표는 “랜섬웨어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볼모로 한 협박 공격을 넘어 일상생활까지 위협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세계 곳곳에서 인정 받는 수준 높은 엔드포인드 백업 솔루션이 랜섬웨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랜섬웨어 피해가 늘면서 관련 대응 문의가 많다”며 “세계 유수 기업이 사용하는 커넥티드 백업으로 랜섬웨어 위협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