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 속 배경을 케이스와 맞출 수 있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각) 라이브케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사진이나 지도를 그대로 뒷면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화면 속 사진과 관련 있는 배경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스토어 라이브케이스(https://store.google.com/category/nexus_live_case)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사진을 고른 후 케이스 배경 디자인을 선택해 주문하면 끝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라이브케이스 앱을 내려 받아 원하는 사진이나 지도 배경을 골라 넣을 수 있다. 케이스에 있는 단축 버튼을 눌러 라이브 배경화면을 실행하면 된다. 단축 버튼은 카메라 앱이나 좋아하는 앱으로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아직은 구글 넥서스 6P와 넥서스 5X만 지원된다. 가격은 35달러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