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은 48볼트(V) 등 높은 입력 전압을 3.3V나 5V 저전압으로 직접 강압 가능한 DC/DC 컨버터 IC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12V 대비 연비 개선 효율과 안전성이 높은 48V 전원 시스템이 채택된다. 그러나 48V에서 전자기기를 제어하기 위해 필요한 3.3V, 5V 전압으로 직접 강압할 수 있는 고강압비 전원 IC는 현재까지 출시돼 있지 않다. 따라서 48V를 12V로 먼저 낮춘 뒤 다시 3.3V나 5V로 다시 강압하는 과정을 거쳤다.
로옴은 “강압비를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중간 변환이 필요 없으며, 고효율화와 소형화, 설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옴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테크노프런티어 2016에서 이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 중으로 상용 제품(모델명 BD51180 TL) 샘플을 출하하는 것이 목표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