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러, 시간여행 통한 힐링 모바일 게임 `엄브로` 선보여

`시간여행 게임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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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모바일 여행게임 엄브로.

캡슐러(대표 강명훈, 성민기)는 힐링 시간여행 모바일 게임 `엄브로(UMBRO)`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엄브로`는 `건물을 지날 때마다 시간 여행을 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만든 게임이다. `엄브로`가 밤 하늘을 향해 우산을 펼치고 날아 오르는 순간부터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배경이 되는 건축물과 비행 물체는 게임 경과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과거 시점에는 그리스 로마건축기법 기둥이 있는 신전, 비잔틴 형식 성당, 바로크 형식 화려한 건축물이 등장한다. 현재로 넘어오면 좀 더 세련된 고층 빌딩과 에펠탑 같은 유명한 건축물이 지나간다. 시간여행 막바지인 미래로 오면 공중에 떠 있는 건축물과, 콩나물, 뱀, 구슬 아이스크림 모양 정체불명 건축물이 지나간다. 물론 시간여행이 순탄한 건 아니다. 시간여행을 하면서 하늘을 나는 물체들을 만나는데, 이 역시 시간여행 흐름에 맞게 변한다. 과거 비행에는 한 때 인류 성공으로 빛났지만 지금은 낡아 빠진 라이트 형제의 고물 비행기와 자살폭격부대의 카미카제 비행기, 엄청난 속력의 거대 대포동 미사일이 끊임 없이 등장한다. 이런 비행물체 등장은 시간여행을 한 층 흥미롭게 만든다. 미래에서는 상상 속 비행물체들이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해지는데, 신비의 거대고래를 만나는가 하면, `마그리트X가인`이라는 정체불명 비행물체가 등장한다. 이는 르네 마그리트 작품과 게임 디자이너 가인의 키메라로 여행 중 눈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엄브로`의 최대 키워드는 꿈 속 여행을 통한 마음 치유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 등록돼 있다. 강명훈 캡슐러 대표는 “엄브로는 손가락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마음 한구석이 지치고 힘든 현대인에게 단순함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게임”이라며 “현재 아이폰 어드벤처 게임 순위 16위, 안드로이드 어드벤처 신규게임 순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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