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랜드와 유캔두잇은 광주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SW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프랜드는 `작업자 추종 및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지능형 대차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유캔두잇은 `비주얼트레킹SW와 센서플레이어 추적SW를 융·복합한 스마트컬링`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프랜드는 완성품을 녹십자 제약, 삼송, 무등기업 등이 활용하도록 마케팅을 기획 중이다. 48억 달러 규모의 세계 대차시장을 겨냥해 수출도 추진한다.
유프랜드는 이 과제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등 스포츠 소외 계층 대안 스포츠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과제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국비와는 별도로 시비 7억원을 추가 투입해 SW제품의 품질 확보, 매출, 인력양성, 전문인증 등 지원을 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