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업계, 300개 기업 참여하는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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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각급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청년구직자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참가신청은 전액 무료로 이뤄진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홈앤쇼핑, IBK기업은행 등 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가 이달 28일 코엑스 전시장 C1, C2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작년 6월부터 추진하는 `청년 1+ 채용운동` 일환으로, 청년 채용 수요가 있는 탄탄한 기업을 선별해 3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다.

채용관 외에도 NCS 종합컨설팅관, 해외취업 및 창업지원관,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등 청년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온라인 참가신청 등록을 통해 사전매칭을 실시하고 선착순 면접자에게 면접비 지급,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한 중소기업 골든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 1+ 채용운동`을 범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어려운 경기여건이지만 청년 구직자를 기다리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