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가 우수 콘텐츠 기업을 조기 발굴해 콘텐츠 전문 액셀러레이팅으로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Creative Challenge Platform)`을 운영한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 1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은 기수별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융복합·디지털·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같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큐레이션 마케팅, 소셜 커머스 플랫폼 관련 기업 및 창작자가 대상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직접 콘텐츠 마켓 투자자와 연결하는 모의 IR, 비즈매칭데이를 통한 벤처캐피털, 투자자 대상 피칭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창작자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친 후 정규 과정 입과 기회가 주어진다. 총 5회 집합교육을 통해 △사업구체화(비즈니스모델 개발, 컨설팅 등) △권리화(지식재산권 확보 등) △시장검증(모의IR, 프로토타입 테스트 등) △사업 기획개발 등에 필요한 유관기관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1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최우수팀에는 사업지원금도 주어진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으로 우수 콘텐츠 기업과 개인 창작자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모집 대상과 프로그램, 지원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창조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