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대표 안건준·임승혁)는 자회사 시티패키지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시티패키지는 생체인식모듈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이번 흡수합병은 삼우엠스 신사업 경쟁력 제고 차원이다. 생체인식모듈 패키징 기술을 흡수, 품질과 양산 능력을 강화한다. 의사결정, 고객 대응 효율을 높인다. 올해 모회사이자 주요 공급처인 크루셜텍 지문인식 솔루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생체인식 모듈 사업을 강화했다.
삼우엠스는 시티패키지 지분 100%를 보유했고 합병 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 기일은 6월 13일까지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 케이스 사출은 고객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신규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