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포스터, 노래, UCC, 슬로건 등…상금 총 2,700만원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헌법재판소가 우리 헌법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2016 헌법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와 KBS 한국방송, 동아일보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와 포스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 UCC, 슬로건 등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주제는 ‘생활 속의 헌법·헌법재판 이야기’이다.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은 “2016 헌법사랑 공모전은 헌법재판소의 헌법 바로 알기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부터 전 국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헌법정신과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모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헌법사랑 공모전 시상식은 7월 17일 제헌절을 앞두고 15일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금상과 은상, 동상, 입선(초등부), 우수교사상, 최다응모학교상 등 총 245명, 1개교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상금)이 각각 전달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등 총 2천700여만원 규모이다.
응모방법은 글짓기와 포스터는 홈페이지(www.헌법사랑.com)와 우편(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건물 9층 헌법사랑 공모전 운영본부 앞) 모두 가능하며, 사진·UCC·슬로건 부문은 홈페이지로만 접수받는다. 모든 작품의 접수는 오는 6월 12일 마감이다(문의전화 02-362-5110).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