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TFT 디텍터 누적 판매량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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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TFT 디텍터

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TFT 디텍터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TFT 디텍터는 엑스레이 피사체 디지털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부품이다. 과거 아날로그 엑스레이 장비에서 엑스레이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촬영 후 영상을 바로 컴퓨터 모니터로 확인하는 장점이 있다.

디텍터는 흉부, 어깨, 팔, 다리, 관절 등을 위한 의료용이 있다. 열어보지 않고 내부 구성 상태를 확인하는 비파괴 산업용과 폭발물 발견 등을 위한 보안용도 공급된다.

레이언스는 2008년 8월 TFT 국산화 성공 이후 7년 만에 1만대 공급을 돌파했다. 특히 2013년 5000대 돌파 이후 3년이 채 안되는 동안 추가로 5000대를 판매했다. 세계 엑스레이 시장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비중은 약 20%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할 수요가 많다.

레이언스는 올해 TFT 디텍터 생산량을 3000대로 목표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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