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다음 달 `예약부도 근절` 홍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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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예약부도(No-Show) 근절 콘텐츠를 마련해 다음 달 홍보에 나선다.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소비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공정위는 이달 예약부도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4월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한다. 예약부도 폐해, 근절 필요성을 담은 동영상·포스터·스티커 등을 제작해 전파한다.

동영상은 유투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전파한다. 포스터, 스티커는 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음식점, 미용실 등에 부착한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배너도 게재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소비자 교육,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 부위원장은 “예약부도는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기회를 박탈하고 사업자 매출 손실 등 피해를 입한다”며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참여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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