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회 연속 `CMO 리더십`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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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뉴욕 현지에서 열린 `2016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니퍼 상무(왼쪽)가 회사를 대표해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미국 뉴욕더블유호텔에서 열린 2016년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 역량, 안성성, 호환성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CMO 리더십 시상식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공동 주관한다. 총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6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등 5개 주요 부문과 8개 기타 부문으로 나눠 수상 업체를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했다. 지난해 혁신, 규제, 생산성 3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수상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최고 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하는 생산전문기업을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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