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소리 없이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일런트 악기를 전시, 경험할 수 있는 `야마하 사일런트 페어`를 4월 한달 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야마하 대리점에서 사일런트 기술을 적용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드럼 제품을 전시하며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행사기간 중 회사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사일런트 악기 사진을 올리는 고객에게 3D퍼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일런트 악기는 각각의 악기 본체 단자에 헤드폰을 연결, 외부로 송출되는 소리를 이어폰 등의 기기를 이용해 악기를 다루는 자신만이 음악을 들으면서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다. 1993년 피아노가 이 기술을 적용해 첫 출시됐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