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총장 문승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기부를 위해 매년 네 차례 진행하고 있는 `GIST 문화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오룡관 다산홀에서 열린다.
올해 첫 문화행사에는 넌버벌(non-verbal) 태권도 퍼포먼스 팀인 `K-TIGERS`와 무용과 국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그룹 `예그리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K-TIGERS`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겨룸·격파·재즈댄스·케이-팝(K-pop) 등 다양한 요소와 결합해 선보이는 공연단으로, 국내외 2000여 회의 풍부한 공연 경험을 지니고 있다.
`예그리나`는 우리 역사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팀으로, 판소리·대금 등 전통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승현 총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GIST가 열린 대학이자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