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그래픽 대형 프린터 엡손 슈어컬러(SureColor)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P20070과 P10070으로 구성됐으며 고품질 출력물을 필요로 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디자인 회사, 포스터, POP 등을 출력하는 광고 출력소, 복사 전문 출력소를 주 rhrord로 한다. 슈어컬러 P20070은 최대 64인치(1620㎜), 슈어컬러 P10070은 최대 44인치(1118㎜) 용지를 출력할 수 있다.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에 기반을 둔 `프리시전코어 마이크로 TFP(PrecisionCore Micro TFP)` 프린트 헤드를 탑재해 미세한 잉크 방울을 정확한 위치에 안착한다. 프린트 헤드는 다양한 크기 잉크를 분사해 선명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재현한다. 2.64인치로 넓어진 프린트 헤드는 기존 모델보다 최대 2.6배 빠른 출력 속도를 낸다.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엡손 울트라크롬 프로 잉크(EPSON UltraChrome PRO INK)`는 생생한 색상을 나타낸다. 매트 블랙, 포토 블랙, 다크 그레이,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등 무채색 컬러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블랙 잉크 농도가 높아져 흑백 출력 시 고품질 그러데이션을 표현한다.
엡손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23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파인아트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파인 아트 랩 세미나(Fine art Lab Seminar)`를 개최한다. 신제품 소개 및 시연, 프린팅한 샘플 출력물 비교 기회를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