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한국 웹소설 유럽에 알렸다

국내 웹소설 업체 `북팔`이 파리도서전에서 한국 웹소설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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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김형석 대표가 18일 오후 `2016년 파리도서전` 주빈국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전자출판세미나에서 `웹소설의 가능성, 새로운 출판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북팔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파리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웹소설을 세계에 알렸다고 21일 전했다. 국내 웹소설 업체가 파리도서전에서 전시관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한불 수교 130주년 및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6 파리도서전`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새로운 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출판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서 북팔은 특별전시관 전자출판관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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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리도서전`에 참가한 북팔 부스

김형석 북팔 대표는 주빈국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전자출판세미나에서 `웹소설의 가능성, 새로운 출판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웹소설이 창작자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놀이의 장을 만드는 데 있어 웹소설 플랫폼 역할을 설명했다. 웹소설이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로 만들어지는 원천 소스로서 가치가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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