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시계 `위블로(Hublot)`, 스마트 워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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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시계`라 불리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스마트워치 전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위블로가 이르면 올해 스마트 기능을 도입한 시계를 선보인다.

장 클로드 비버 루이뷔통 시계부문 대표는 “위블로가 태그호이어에 이어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루이뷔통 시계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와 인터뷰서 밝혔다. 애플 워치는 2~3년이 지나면 구식이 될 것이라던 기존 입장을 바꿨다.

스마트 기능은 스포츠 관련 기능이나 태그호이어와 유사할 것이라고 비버 대표는 말했다.

한편 루이뷔통은 지난해 자회사인 태그호이어를 통해 명품 시계 자존심을 버리고 100% 스마트 워치를 선보인 바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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