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는 기업용 복합기 `HP 데스크젯 GT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GT 5820 복합기, GT 5810 복합기로 간편하고 쉬운 조작법, 고효율 저비용 출력 기능을 갖췄다. GT 5820은 모바일 프린팅을 지원한다.
제품에는 특수 제작된 HP 정품 잉크가 적용돼 인쇄 품질을 높였다. 물 번짐과 변색을 방지하면서 컬러 잉크 3병으로 최대 8000장, 흑백 잉크로 최대 5000장을 출력할 수 있다. 인쇄비용은 흑백 장당 2원, 컬러 장당 4원이다. 투명탱크에 잉크를 끼우는 구조를 택해 잔량 확인과 설치가 쉽다.
5820에 제공되는 HP 모바일 프린팅은 에어프린트(AirPrint), 무선랜(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팅으로 네트워크가 없는 곳에서도 내장된 네트워크 라우터로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HP 복합기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앱)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캔자료를 이메일이나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손쉽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