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DSLR 카메라 `EOS Kiss X80`을 발표했다.
입문자용으로 2014년 3월 출시한 `EOS Kiss X70` 후속 모델이다. 와이파이와 NFC를 내장해 `Camera Connect`앱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 PC, 태블릿으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촬영소자는 180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했다. 감도는 ISO100~6400의 범위에서 조정 가능하다. 고급 설정에서 최대 ISO12800까지 설정할 수 있다. 뷰파인더의 시야율은 95%, 배율은 0.8배다. 동영상 기록은 30p 풀HD까지 지원한다. 셔터 속도는 1/4000~30초다.
발매일은 3월 25일이며 직판 가격은 바디만 세금 포함 12만9800엔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