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가 지난 11일 킨스타워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IoT 및 빅데이터 기반 재난안전관리 및 사회복지안전망 구축 춘계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IoT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현`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한정된 자원으로 일시에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채널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옴니채널(Omni-Channel)`을 소개했다. `옴니채널`은 온라인 과 모바일, 오프라인 등 모든 채널을 통합한 초연결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옴니채널 전략 수행에 필요한 구체적 방안으로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도 함께 제시했다. 이밖에 폭넓은 옴니채널 및 IoT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정보 분석 대표 사례로 한국도로공사 빅데이터 플랫폼이 소개됐다. 전통적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례는 경기도 침수해 예측분석 방안이 소개됐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데이터 거버넌스는 전사 차원 고품질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성 및 유지될 수 있는 중앙통제 수단의 집합체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 와 오너십, 표준화 전략 등을 정의한 것”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는 급속히 변화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