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사업부문은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4층에 멀티 뮤직 디바이스샵 ‘M스토어’ 2호점을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M스토어’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1호점을 열었다. 젠하이저, 자브라, 로지텍, 필립스 피델리오, 마샬, 라이프 트론스 등 약 12개 헤드폰·스피커 브랜드와 아티스트 음반 등을 판매 중이다. 음악기기 청음, 음악을 통한 휴식과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2호점은 1호점 구성 외에도 ‘온쿄’ 스피커와 헤드폰, ‘비츠 바이 닥터 드레’, 덴마크 ‘비파(Vifa)’ 등을 취급한다.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는 “M스토어는 단순히 음악기기를 전시하고 파는 매장이 아닌, 음악이 일상에 녹아들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음악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J E&M은 브랜드별로 개점 기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온쿄, 비츠 스튜디오 제품은 각각 선착순 30명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하며 야마하 스피커와 이어폰, 자브라 ‘Solmate mini’ 등을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엠넷닷컴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