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눈높이 맞춤형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이 새로 나왔다.
특허청은 10일 디자인권 출원부터 분쟁까지 논스톱 전략을 담은 ‘디자인 보호 가이드북’(DESIGN InterPlay)을 온라인 배포했다.
누구나 디자인권 포털 사이트 ‘디자인맵’(designmap.or.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출원에서 권리 행사에 이르는 디자인 통합 전략을 사례와 함께 담았다. 특허청은 지난해 개최한 디자인 세미나 등에서 제기된 사항을 선별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와 함께 △부분 디자인 활용한 디자인 권리 확대 방안 △해외 디자인권 획득 전략 △로고·캐릭터 보호 전략 △선행 디자인 검색법 △분쟁 대응 전략 등이 담겼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앞으로도 디자이너와 스타트업 기업 등이 창작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 생태계 구축과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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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