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사장, "올해 첫 세탁기 신작은 `LG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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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상반기 내로 올해 첫 세탁기 신제품 LG시그니처 세탁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8일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 사장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곧 LG전자 세탁기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세탁기는 시그니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시그니처는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브랜드명이다.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LG시그니처를 우선 적용하고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가 지난 1월 CES 2016에서 공개한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 2kg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강화유리 재질 도어, 터치 방식을 적용한 7인치 원형 디스플레이 조작부,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법랑 소재 등을 적용해 기존 세탁기 디자인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조성진 사장은 최근 출시한 퓨리케어 정수기 사업 호조 분위기도 전했다.

조 사장은 “최근 출시한 LG전자 정수기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고 있다”며 “직수형 정수기에 대해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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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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