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는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장, 스테판 렌취 TUV SUD코리아 사장, 알렉산더 크라우스 TUV SUD 자동차 사업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TUV SUD코리아와 인증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TUV SUD코리아는 뮌헨에 본사를 둔 독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SUD 그룹의 한국본사다. 자동차 대체부품, 튜닝부품, 배터리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시험, 인증, 교육 및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ISO 26262 규격에 의거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등급에 따른 기능 안전 인증,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국내 기업 및 정부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드 기관은 △자동차 부품 분야 관련 정보 교환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정보 세미나 공동 개최(인증부품 등) △국내〃외 우수 기업 발굴 및 국내 기업 해외 진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동의하여 협약 목적에 부합하여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석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증품 시험기준 협력, 인증품의 활성화 및 국내〃외 부품 산업발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등 인증품 제도 활성화 뿐 아니라 국내 업체의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