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6일 발표한 ‘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은 8210개로, 1월 실적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율 자체는 지난해 12월(10.0% 증가)보다 둔화했다.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21.7%), 제조업(19.4%), 건설업(12.3%), 부동산임대업(9.1%)순으로 집계됐다.
법인 대표 연령은 40대(37%)가 가장 많았고, 50대(26.7%), 30대(22.3%)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76.%, 여성이 23.9%를 차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1월 영업일수가 지난해 12월보다 하루 적었고, 지난해 1월 신설법인이 워낙 많았던 까닭에 증가율 자체는 다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