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라인드(대표 정영준 문성욱)는 직장인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라인드’에 같은 직군의 지인을 초대할 수 있는 `직군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특정 기업의 재직자만 접속할 수 있었던 블라인드는 같은 전문 직군의 직장인끼리 이용할 수 있는 직군 라운지를 오픈, 본인 회사가 열려있지 않아도 기존 사용자 초대로 입장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직군 라운지는 블라인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IT엔지니어, 상품기획, 마케팅·홍보, 금융관리, 회계·세무·재무, 영업 등 16개 공간이 오픈됐다. 직군 라운지에 접속을 원하는 직장인은 주변 블라인드 사용자 초대를 통해 해당 공간에 접속할 수 있다.
정영준 공동대표는 “다른 회사를 다녀도 비슷한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 간 공감대가 클 것으로 기대해 직군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