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공개한 타이어는 독일 오펠(Opel)사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뉴 오펠 GT 콘셉트카’에 장착됐다.
한국타이어 콘셉트 타이어는 미래지향적 자동차 이미지를 한층 높이도록 제작됐다. 뉴 오펠 GT 콘셉트 카는 1960년대 오리지널 GT를 모티브로 삼아 측창과 도어를 일체화하고 첨단 기술 이미지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트레드는 콘셉트카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와 GT 로고를 형상화해 제작했다. 타이어는 검은색이라는 편견을 깨고 GT 콘셉트 카 포인트 컬러인 레드를 전륜 타이어에 적용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