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대표 김근하·정사진)는 경기도 안양시와 ‘2016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인탑스가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안양시 사업 예산 1억4000만원을 편성해 차상위계층에 ‘행복나눔 1004박스’를 연 4회 전달한다. 1004박스에는 생필품이 담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근하 인탑스 대표, 이필운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직후 호계1동 일대 차상위계층을 방문해 1004박스를 전달했다.
올해 행복나눔 프로젝트에는 5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 경북 구미시와도 3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인탑스 성장과 발전에 지역사회 도움이 밑거름이 됐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