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널 네트워크(MCN, Multi-Channel Network) 산업 관련자가 참여하는 ’엠씨엔협회(MCNA: MCN Association)가 정식 출범한다.
초대회장은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이 추대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TIPS TOWN HALL에서 150여명 MCN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 취임식과 비전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회원사(크리에이터 포함)를 비롯하여, 방송·제작사 등 기존 미디어 관련사, 학계와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MCN협회는 다양한 MCN사업자간 협업을 통한 킬러콘텐츠 제작은 물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MCN협회 가입은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보유, 플랫폼 운영, 방송 및 미디어 사업 등 MCN 관련한 비즈니스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MCN협회와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mcna.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MCN 관계자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