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사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서비스디자인(정부·기관) 금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올해 처음 도입된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서 최초 수상했다. 국민참여형 정책개선 모델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2014년부터 행자부, 산업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협업으로 시작됐다. 디자인을 정책에 접목하고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한다. 지난해 중앙부처와 지자체로 활동이 본격 확산됐다. 지난해 총 248개 국민디자인과제가 추진됐다. 1500여명이 참여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사례가 세계가 인정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적극 활성화해 정부3.0 정부혁신을 국내외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구성>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