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이 국내 로봇산업 시장 확대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6년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지원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은 사업화 단계 로봇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 사업화를 검증해 실수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3월 2일 경남테크노파크, 3일 서울역 및 대전테크노파크, 4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지원은 부처주도형과 아이디어발굴형 두 가지 유형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16개 내외 대상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처주도형은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과제이며, 아이디어발굴형은 시장창출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 전망이 밝은 과제가 대상이다.
부처주도형 과제의 국비 지원규모는 과제당 최고 10억원이며, 아이디어발굴형 과제 국비지원규모는 최고 5억원이다.
국비는 로봇제작비용과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용비용, 시험평가 및 인증,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참여과제별 민간부담금 비율은 총사업비의 40% 이상이며 이중 현금비율은 중소기업 기준 40% 이상(중견기업 기준 50% 이상)이다.
부처주도형사업은 공공기관, 출연연, 지역 지원기관 등 기관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신청가능하고 아이디어발굴형사업은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