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합병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CJ헬로비전은 26일 오전9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전체 주식 수 70% 이상의 찬성으로 합병 승인 건이 통과됐다`면서 `앞으로 양사는 적극적 투자와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방송산업 발전과 소비자 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해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찬순 SK브로드밴드 사외이사, 김선구 서울대 교수, 오윤 한양대 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통과시켰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