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은 25일 앱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관적 메뉴 구성에 전단지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편리한 주문 방식을 추구했다. 배달음식점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담았다.
디지털화 된 메뉴를 모바일로 주문한다. 전단지가 그대로 모바일 화면에 들어가 해당 음식점 개성을 구현했다. 배달음식점별로 강조하고 싶은 요소가 담겼다.
22만여개 업소들의 성적표도 그대로 공개됐다. 음식점마다 ‘업체지수’ ‘주문수’ ‘재주문율’ 통계를 제공해 이용자 판단을 돕는다. 회원 등급 아이콘, 리뷰 관련 텍스트와 디자인 등 가독성을 높이는 세심한 요소가 개선됐다.
한성희 R&D센터 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배달음식 주문 시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경험을 할 것”이라며 “배달통에서 느끼는 유쾌한 경험을 살려 이용자와 점주를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