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창업 100년 日 샤프, 대만에 팔렸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2월 26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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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25일(현지시각) 4일간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MWC2016은 모바일 산업 패러다임이 더 이상 ‘성능’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가치’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네요.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성능 경쟁에서 벗어나 사용자 삶의 즐거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5G 이통 기술은 단순한 기술 개발과 속도 경쟁을 넘어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접목하는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바로가기:모바일 패러다임 ‘성능’ 넘어 ‘가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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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면] 일본 전자업계의 자존심 샤프가 결국 대만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 손에 넘어갔네요. 외신에 따르면 샤프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하이의 7000억엔 규모 지원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결정으로 샤프는 매출액 15조엔(약 165조원)대 거대 외국 업체로 편입됩니다.

◇바로가기:창업 100년日 샤프, 대만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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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면] 카드업계가 결제금액 5만원 이하 무서명거래를 추진하자 밴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는 카드사가 무서명거래를 협의 없이 도입할 땐 가맹점 사인패드를 회수하고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카드결제 대란이 예상됩니다.

◇바로가기:“무서명 확대 카드사와 계약파기…가맹점 사인패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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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면] 게시물에 공감을 표현하는 아이콘 ‘좋아요’가 유일했던 페이스북이 기존 ‘좋아요’ 기능을 6가지 감정 표현으로 늘렸네요. 추가된 감정은 ‘사랑해요’ ‘하하’ ‘와우’ ‘슬퍼요’ ‘화나요’로 데스크톱과 모바일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로가기:감정 풍부해진 페북 “화도 내고 눈물도 흘려요”


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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