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서비스업과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융합이 가속화 된다. ICT·SW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도 강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3차 전국ICT·SW 융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광역지자체가 참석해 지역 ICT·SW 융합 활성화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4년부터 ICT·SW·콘텐츠·융합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 미래부 ICT·SW 지역관련 정책을 공유한다. 미래부·지자체 협력 성공사례, SW중심사회 지역 확산 연구과제, 지역SW 사업성과 분석 등을 발표했다. 서성일 미래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지자체가 강점을 보유한 제조·서비스업 등과 ICT·SW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 주요 간부와 16개 광역지자체 실국장 간 신산업육성 위한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억원을 투입해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를 설립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미래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ICT융합 산업과 창조경제 사례를 선례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